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울산 동구, 일자리 창출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울산조선업도약센터'서 원스톱 고용서비스, 취업정착금 100만원 지원

연합뉴스

울산동구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지난해 말 고용위기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충격을 완화하고 고용회복 연착륙을 돕고자 추진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울산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구직자 발굴 지원 및 지역특화사업 운영, 조선업 신규 입직자 취업 정착금 지원 등으로 총 15억원 규모다.

기존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운영한 '조선업희망센터'는 종료되고 '울산조선업도약센터'를 새로 만들어 조선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센터는 조선업 인식 개선과 조선업 구직자 발굴 등을 맡는다.

조선업 신규 입직자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조선업도약센터 사업 참여자가 3개월 이상 근속하면 취업 정착금 100만원을 받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선업 회복기인데도 인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 조선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