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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귀환! 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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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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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2023 신과 함께_저승편 포스터 (제공: (재)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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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이은 영화의 성공까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로 꼽히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의 대표 레퍼토리 <신과 함께_저승편>이 돌아온다.

2015년 초연 당시 원소스-멀티유즈의 가장 성공한 사례로 호평 받았던 이 작품은 2017년과 2018년 다시 무대에 올라 거대한 원형무대와 무대바닥 LED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웹툰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어느덧 4연을 맞은 <신과 함께_저승편>은 지난해 서울예술단에서 큰 활약을 펼친 촉망받는 신예들의 합류와 대체불가 오리지널 캐스트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너지와 역대급 캐미를 예고한다.

먼저,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역은 2022년 <금란방>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끼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권성찬이 이름을 올렸다. 저승삼차사의 리더로서 겉모습은 강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강림' 역에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금란방> 등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이동규가 출연한다.

진기한의 첫 의뢰인이자 평생을 남에게 서운한 소리 한 번 못하고 살아온 소시민 '김자홍' 역에는 <잃어버린 얼굴 1895>,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윤태호, 저승삼차사의 해맑은 막내 '덕춘' 역에는 <금란방>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은 서연정 등 서울예술단의 뉴페이스가 대거 캐스팅되어 작품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초연부터 지금까지 무대를 이끌어온 대체불가 캐스트 또한 다시 만날 수 있다.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워커홀릭 일직차사 '해원맥' 역은 믿고 보는 서울예술단의 든든한 맏형 최인형이 다시 맡아 신예 이동규(강림 역)와 서연정(덕춘 역)과 함께 뉴(NEW) 저승삼차사의 캐미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염라대왕' 역은 초연 때부터 만화 속 염라보다 더 만화 같은 캐릭터 구현으로 사랑받은 '염라 장인' 금승훈이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뿜어낼 예정이며, 군대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아 이승을 떠도는 원귀(유성연)은 매 작품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김용한이 캐스팅되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네 번째 공연을 맞아 새롭고 참신한 얼굴들과 함께 더욱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신과 함께_저승편>은 2023년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식 티켓은 3월 10일(금)부터 예매 가능하며,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3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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