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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음식점 메뉴 절반이 매장보다 배달 가격이 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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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 음식점들 메뉴 절반 이상이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배달앱이 수수료와 광고비를 올리면, 음식 값을 올리는 방식 등으로 대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한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 1천61개 메뉴 가격을 조사한 결과, 분식집 12곳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8곳 등 20개 음식점이 매장과 배달앱 내 음식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