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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청춘연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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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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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청춘연가'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문예회관ㆍ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53개 참여기관 14개 공연콘텐츠) 중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총 사업비 5억 5천만 원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비(기금) 2억 5천만 원, 5개 기관 자부담 3억 원(기관 당 6천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고 성주문화예술회관, 거제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서귀포예술의전당 4개 참여 문화예술회관과 제작사 뉴스테이지가 공동 제작한다.

뮤지컬 '청춘연가' 작품은 공연 매니아 관객층에서 벗어나 전 가족, 시니어 세대를 아우른다. 팔순을 맞은 말산댁 본인이 소유한 땅에 대한 거액의 보상금 문제로 자식들이 싸울까봐 걱정하는데, 그때 마을 이장이 팔순잔치 말순댁의 '가짜 장례식'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관계의 와해를 나타내는 '장례식'과 본질적인 화합을 표현하는'잔치'라는 장치를 통하여 가족 공동체와 지역 정서의 와해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음악은 요즘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트로트를 뮤지컬 넘버로 편곡하여, 친근하고 익숙한 노래들로 재미와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사 뉴스테이지 관계자는 "뮤지컬 '청춘연가'는 지역 정서를 대변하고 전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국 5개 기관이 공동 제작하여 각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대표 레퍼토리가 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미 두 차례에 걸친 작품 제작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산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거제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함안문화예술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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