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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대표 외 주차금지"…아파트에 붙은 공지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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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해 갈등을 빚는 사례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 한 아파트의 주차 공지 사항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동대표 외 주차금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정 주차구역 공지문입니다.

'본 주차구역은 지정된 동대표 차량 외 주차할 수 없다'고 적혀 있는데요.


지난 1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했다는 내용도 덧붙여 있습니다.

이 공지문은 경기도 화성의 한 대단지 아파트 주차장에 등장한 건데요.

주민이 공지문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이게 일반적인 동대표 권한이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과한 특혜 같다는 건데요.


아파트 관리소 측에서는 '다들 동대표를 하지 않으려고 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