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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노란봉투법, 법치 위배"…관련부처 장관 잇따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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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자 파업에 따른 손실에 대해 기업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관련부처 장관들이 잇따라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이르면 내일(21일) 국회상임위 통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헌법과 민법 원칙에 위배되고, 노사 갈등을 확산시킬 우려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