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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청소년 국악체험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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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21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3 청소년 국악체험' 신청을 받는다.

국악체험은 초·중등학교 단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롭게 개편한 국악체험은 남도국악원이 지난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구축한 실감콘텐츠로 진행된다.

전통예술을 소재로 프로젝션 매핑 기법과 멀티스크린 기법 등 최첨단 IT 신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영상물을 제공한다.

진악당 로비에 구축된 국악기 전시와 체험물 역시 각종 신기술과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해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통예술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교별 신청은 전남도, 광주시, 제주도 지역의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인원은 20명부터 350명까지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며, 평일 중 당일 체험으로 운영한다.

남도국악원 담당자는 20일 "최첨단 IT 신기술과 전통예술을 융합한 체험과 전시물을 이용한 이번 청소년 국악체험 사업이 전통예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육 효과 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등을 참조.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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