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하는 소리를 들은 인근 주민이 "집 앞에 나가보니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운전자가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사고 차량인 K9 승용차 전부와 관광버스 일부가 소실돼 약 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광버스에 부딪힌 승용차 앞쪽 엔진에서 불꽃이 발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편광현 기자(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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