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주시)드론비행을 통한 산불 감시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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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건조한 날씨로 잠깐 소홀히 한 불씨가 순식간에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계절이어서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맞춰 진주시는 2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을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시단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일몰 후 드론 비행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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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산불드론감시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과 직원 4명으로 구성돼, 드론 4대를 활용해 관내 26개 읍면 및 산림이 있는 동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통계상 3월을 전후한 봄철에 산불 발생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드론 감시를 통한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광범위하게 단속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야간산불 대비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일몰 후 비행훈련 등 자체 훈련으로 드론감시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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