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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37년 만에 '타이타닉호' 희귀 영상 공개…녹슬고 해초에 뒤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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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다시 극장가로 돌아온 가운데, 111년전 바다에 침몰한 실제 타이타닉호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37년 만에 공개된 타이타닉 희귀영상'입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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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에 뒤덮인 뱃머리, 샹들리에로 추정되는 조형물, 장식이 화려한 창문을 드나드는 물고기.

그동안 보지 못했던 타이타닉호 모습이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우즈홀 해양연구소가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70년이 지나 수중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연구소는 1985년부터 바닷속 3천 780m 아래 침몰한 타이타닉호 탐사에 나섰는데요.

그해 9월 잔해를 발견했고 이번에 공개한 80분 분량 영상은 1986년 수중 로봇이 배 안팎을 드나들며 촬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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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잠긴 타이타닉호는 녹슬고 해초 등에 뒤덮인 모습이었지만 난간과 객실 창문 등 구조물들의 모습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1500명 넘게 숨진 참사의 현장, 100년이 훌쩍 지났어도 안타깝다" "앞으로 30년 뒤쯤엔 형체가 사라질 듯" "배가 너무 커서 인양할 수 없다고 하던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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