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성 기자 : 일단 내일(17일) 당 소속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그리고 수도권 당원들과 보좌진까지 1,500명이 모여서 국회 본청 앞에서 모여서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영장청구의 부당성을 알리고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특검, 거기에 대장동 특검까지 촉구하는 여론전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지난 2월 4일 서울 도심에서 했던 대규모 집회 같은 장외투쟁, 일단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선을 긋기는 했는데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다시 장외로 나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Q. "구속 사유 없다" 강조, 방어 전략?
[장민성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최고위 발언을 보면 이재명 대표는 "내가 어디 도망이라도 가겠냐", 인멸할 증거라도 남아 있느냐 이렇게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돼도 바로 구속이 되는 건 아니지만 구속 요건 자체가 없다는 점을 이렇게 계속 강조하면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할 걸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주부터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지적해 온 비이재명계 의원들도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있는데, 이런 만남 다음 주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당내에서는 체포동의안의 내용을 보고 표결에 임하겠다 이런 여론도 있는 만큼 표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지도부 차원의 표 단속도 병행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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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부 장민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민주당, 대여 투쟁 강도 높이나?
[장민성 기자 : 일단 내일(17일) 당 소속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그리고 수도권 당원들과 보좌진까지 1,500명이 모여서 국회 본청 앞에서 모여서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영장청구의 부당성을 알리고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특검, 거기에 대장동 특검까지 촉구하는 여론전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지난 2월 4일 서울 도심에서 했던 대규모 집회 같은 장외투쟁, 일단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선을 긋기는 했는데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다시 장외로 나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