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인천서 역무원 따라 여자화장실 들어가 불법 촬영 시도…40대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의 한 지하철역에서 여성 역무원을 따라 몰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촬영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4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새벽 0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에서 역무원 B 씨를 따라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가 있던 화장실 옆 칸으로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별도로 확인된 촬영물이 없어 공공장소 침입 혐의만 적용했다"며 "삭제했을 가능성도 고려해 포렌식을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