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1282.2원에 마감하며 전 거래일 종가 1269.4원 대비 12.8원 내려갔다. 이날 1273원에 개장한 뒤 계속 떨어지며 정오께 1280원 선이 붕괴됐고 장중 한때 1284.7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장기화 우려로 아시아 통화가 모두 약세를 보인 여파다. 전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6.4%를 기록하며 전문가 전망치 6.2%를 상회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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