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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영상] '러 대공습' 우려 속 나토 30개국 집결…"전차 등 빨리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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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의 '대공습' 재개 움직임 속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0개국이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를 비롯한 무기체계 전달을 가속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최된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레오파르트 전차 등이 신속히 우크라이나에 전달되게 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푸틴 대통령이 평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를 보이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라며 "그는 더 많은 전쟁, 새로운 공습을 준비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4, 15일 양일간 열리는 이 회의를 계기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주재로 우크라이나 지원방안 공조를 위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UDCG) 회의도 개최됩니다.

오스틴 장관은 "우리 공동의 결의는 향후 결정적인 수 주간 우크라이나가 모멘텀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의 단합은 앞으로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같은 연장선상에서 우크라이나가 공개적으로 요청해온 '서방 전투기' 지원에 대한 서방 국가 간 기류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송지연>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영국 국방부 유튜브·노르웨이 국방부 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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