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택배 분류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목도리 낀 작업자 중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의 한 대형 택배회사 지점에서 40대 여성 작업자가 기계에 목도리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해당 작업자는 택배 분류작업 도중 목도리가 컨베이어 벨트 사이에 끼이면서 목이 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직후 동료들에 의해 구조된 작업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지만,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소방당국은 이송 당시 호흡과 맥박은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사고 당시 작업장에 안전조치가 제대로 실시됐는지 등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