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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5일 정책 기대 매수와 지분조정 매도가 교차하면서 보합 혼조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73 포인트, 0.02% 반락한 3294.02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8.78 포인트, 0.07% 반등한 1만2103.72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61 포인트, 0.02% 밀린 2564.54로 출발했다.
인민은행이 개장 직전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의 1년물 금리를 동결한 채 7일물 역레포와 MLF 거래로 자금을 대량 공급했다.
지방 인프라사업을 위한 특별채 조기 발행을 전년 대비 50% 늘렸다는 뉴스도 전해졌다.
금융주와 운수주, 부동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기 관련주와 유통주 역시 내리고 있다.
위안퉁 택배가 2.9%, 중국국제항공 1.6%, 바오리 지산 1.4%, 궈뎬 난루이 과기 1.3%, 중국우정저축은행 1.1%, 초상은행 2.2%, 공상은행 0.2%, 중국인수보험 2.1%, 중국핑안보험 2.2%. 거리전기 1.1% 떨어지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와 배터리 관련주, 통신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조주와 의약품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랑예가 1.5%, 징둥팡 5.0%, 쯔진광업 0.4%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52분(한국시간 11시52분) 시점에는 15.07 포인트, 0.46% 내려간 3278.21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53분 시점에 43.94 포인트, 0.36% 하락한 1만2051.00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54분 시점에 2547.01로 18.14 포인트, 0.7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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