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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독] 밀린 월급 준다더니…노동부 지침에 "과연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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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노동자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석 달치 임금을 내주고, 나중에 사업주에게 청구하는 '간이 대지급금' 제도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SBS 취재 결과 고용노동부가 법에 없는 내부지침을 따로 만들어 노동자들이 대지급금을 받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 법인택시기사 황호연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