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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일단가봐] 학폭 피해 학생들을 위한 전국 유일한 대안학교 '해맑음센터'가 폐쇄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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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피해를 입고 등교조차 할 수 없는 학생들이 다니는 전국 하나뿐인 대안학교 해맑음센터. 교육부가 지정하고 전국 시도 교육청의 위탁 지정을 받아 운영 중입니다. 폐교에 자리를 잡은 지 10년 째, 건물이 기울어지고 붕괴 위험이 있어 이전이 시급한데 아직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일단 가봤습니다.

(아이디어 정혜원 / 취재·구성 김혜민 / 영상취재 서진호 / 편집 민율기 / 작가 김유미 김채현 / CG 성재은 권혜민)

김혜민 기자 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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