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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중국, 나토의 정찰활동 비판에 "악의적 예측·터무니없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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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을 상대로 중국이 정찰 활동을 늘리고 있다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발언에 중국 당국이 '악의적인 예측'이라거나 '터무니없는 비난'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중국 민간 무인 비행선이 미국 영공에 잘못 진입한 우발적인 사건이라는 점을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