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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가장 가까이 있던 이 사람이 성추행범" 지목…재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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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출근길, 성추행범으로 몰려 재판에 넘겨졌던 남성이 2년이 넘는 법정 다툼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2020년 11월 아침 출근길, 서울의 한 지하철에서 하차하던 여성의 엉덩이를 누군가 움켜쥐었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왼쪽 뒤편에 서서 하차하고 있던 A 씨를 보고 범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 내 엉덩이를 만진 직후 돌아봤을 때 A 씨가 가장 가까웠다'며 '승객들끼리 밀착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