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회전초밥 가맹점에서 발생한 이른바 '침 테러'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충격을 줬는데요, 타이완의 한 식당은 이에 초강수를 뒀습니다.
타이완 남부 가오슝의 한 식당이 고객들에게 한 가지 공지를 했는데요, 바로 '식당 안에서 틱톡 사용 금지'였습니다.
덧붙여 틱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타이완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의 출입도 금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유는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위생 테러를 모방하는 사건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말 일본에서는 대형 회전초밥 가맹점에서 한 고등학생이 물컵과 회전 벨트 위의 초밥 등에 침을 묻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공유돼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논란 이후에 해당 회전초밥 가맹점의 모회사는 주식 시가총액이 무려 1천600억 원가량 사라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타이완에서도 지난 2020년 8월 한 남성이 대형 할인점에서 우유를 마시고 다시 판매대에 올려놓는 영상이 공개돼 물의를 빚은 적이 있습니다.
(화면 출처 : 타이완 식당 댜오커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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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회전초밥 가맹점에서 발생한 이른바 '침 테러'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충격을 줬는데요, 타이완의 한 식당은 이에 초강수를 뒀습니다.
타이완 남부 가오슝의 한 식당이 고객들에게 한 가지 공지를 했는데요, 바로 '식당 안에서 틱톡 사용 금지'였습니다.
덧붙여 틱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타이완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의 출입도 금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유는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위생 테러를 모방하는 사건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