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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가뭄에 물 수만 톤 쏟아졌다…정수장 고장 20만 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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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 광주에 있는 정수장 밸브가 고장 나 곳곳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그런데, 단수를 불과 1시간여 앞두고 고장 사실을 알려서 20만 명 가까운 시민들이 대응을 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C 정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남구의 한 중식당입니다.

설거지더미가 쌓여가지만,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조리를 할 수 없어 저녁 예약을 줄줄이 취소했고, 오는 손님도 돌려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