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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지진 122시간 만에 70대 구조…생후 10일 아기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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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났지만, 끝나지 않은 '기적'

<앵커>

튀르키예는 지금 오후 2시가 다 됐습니다. 시리아까지 포함해 지진 사망자는 2만 4천 명을 넘어섰고, 생존자 수색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잔해 아래서 꼬박 5일을 버티고 구조되는 등 '기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낯선 천막 속에서 아들의 모습을 확인한 순간, 아버지는 기쁨에 말을 잃었습니다.

[조마 미아지드/시리아 지진 생존자 : 진동이 느껴지기에 2번째 지진이 왔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대피하려는 순간, 집이 무너지면서 온 가족이 잔해 아래 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