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다음 달부터 석유 생산량을 5% 정도 줄이겠다고 하면서, 그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79.72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86.39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 모두 하루만에 2% 넘게 오른 겁니다.
러시아의 감산 예고는 유럽 나라들이 러시아산 제품에 가격 상한제 같은 수입 제한 조치를 내건 데 따른 보복 성격입니다.
한편,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소폭 올라서 리터 당 1578.6원, 경윳값은 떨어져서 1632.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안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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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79.72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86.39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 모두 하루만에 2% 넘게 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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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소폭 올라서 리터 당 1578.6원, 경윳값은 떨어져서 1632.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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