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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콘크리트 잔해 두드리며 "딸아"…애타는 아버지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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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존자 구조까지 시간은 더 애타게 흐르고 있는데, 그래도 현장에선 기적처럼 버텨낸 사람들의 구조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저희 목소리 들리나요?]

구조대와 주민들이 다 같이 외칩니다.

[하나 둘 셋, 저희 목소리 들리나요?]

이어지는 침묵, 겹겹의 콘크리트 아래서 작은 소리라도 들리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