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초등생 학대 사망' 부모 구속…친부 "아내가 다 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인천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부모가 구속됐습니다. 아이 아버지는 아내가 아이를 때렸다며 책임을 미뤘습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인천 초등학생의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도, 아이를 때린 것도 모두 아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