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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온몸에 멍자국' 숨진 초등생 친부 "아내가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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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생 아들을 학대해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부모가 구속됐습니다. 아이 아버지는 아이를 때린 건 자신이 아니고 아내라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인천 초등학생의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도 아이를 때린 것도, 모두 아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