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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를 나눠 내겠다고 신청한 사람이 6만 833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7만 9831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5년 전(2907명)에 비해 24배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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