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서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늦어지자 인근 지역의 할머니들이 구호 물품 전달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70, 80대로 보이는 할머니들이 자신의 몸보다 큰 대형 자루를 짊어지고 길을 나선 모습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의 구호 물품 지원이 늦어지자 피해 지역 인근 할머니들이 보따리에 직접 구호 물품을 싸서 지원센터에 전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루 안에는 겨울 의류와 담요, 전기히터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도 들어 있습니다.
할머니들은 지진 주요 피해 지역인 남동부 10개 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눈길을 오가는 할머니들의 모습에 세계 각지의 누리꾼들은 "감동적인 현장이다.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감동과 응원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후리예트 홈페이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서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늦어지자 인근 지역의 할머니들이 구호 물품 전달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70, 80대로 보이는 할머니들이 자신의 몸보다 큰 대형 자루를 짊어지고 길을 나선 모습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의 구호 물품 지원이 늦어지자 피해 지역 인근 할머니들이 보따리에 직접 구호 물품을 싸서 지원센터에 전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