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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20년간 걷은 '지진세' 어디 갔나?"…늑장 대응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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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에선 정부의 '늑장, 부실 대응'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에 대비하겠다며 20년 넘게 걷어간 이른바 '지진세'가 어디에 쓰였느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준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민들을 위해 설치된 텐트촌입니다.

쏟아지는 이재민들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 텐트를 찾지 못한 가족은 모닥불 옆에 아이들을 앉히고 젖은 신발과 양말을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