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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공짜 상품 빼돌려 판 오뚜기 직원…10억 원 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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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의 몇몇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빼돌려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협력업체가 홍보를 위해 무상으로 준 상품들을 빼돌려 몰래 팔아왔던 것입니다.

제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뚜기의 마케팅 담당 부서에서 해외 수출을 담당해온 직원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협력업체가 제공한 홍보용 상품 일부를 개인 창고로 빼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