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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멍든 주검 돼 친모 품으로…"폭언하며 접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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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부모 구속영장 신청…상습아동학대·치사

<앵커>

온몸에 피멍이 든 채 숨진 인천 초등학생의 아빠와 의붓엄마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취재진이 만난 아이 친엄마는, 그동안 아이에게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며 가슴을 쳤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피해 아동 : 오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오 대한민국.]

[친모 : 짱 잘한다. ○○야.]

공부할 때조차 웃음 많고 밝았던 아이는, 지난 7일, 온몸이 시커멓게 멍든 주검이 돼 친모 품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