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팬케이크 대붕괴'..."사망자 10만 명 넘길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팬케이크'처럼 겹겹이 와르르 붕괴…내진설계 안돼 피해 커

지진 대응 늦어진데다 붕괴 워낙 심해 구조 활동 '차질'

외신 "사망 1만5천 명·부상 5만 명 넘어"

'시간과 싸움' 구조 난항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사상자 급증

사망자 속출로 신원 확인과 시신 처리 자체도 어려울 정도

[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이번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이미 1만5천 명을 넘은 가운데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길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필사적인 작업을 하지만 팬케이크처럼 폭삭 무너진 대붕괴로 사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84년 만의 최악의 강진이 엄습한 현장입니다.

건물이 대부분 폭삭 주저앉아 언뜻 보면 쓰레기 하치장처럼 보일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