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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채용 정원 감축 대책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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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자 간담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도는 9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과 취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공무원 채용 전형인 중앙관세분석소를 제외한 10개 이전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정원 44만9천명의 2.8%인 1만2천442명을 감축하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최종안에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6개 기관 452명 감축도 포함된 데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220명, 한국남동발전 87명, 한국승강기안전공단 9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53명, 국토안전관리원 11명, 주택관리공단 72명이 각각 정원 감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이달 안에 경남 지역인재채용협의회를 개최해 지자체-지역대학-인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함께 양성할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부산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협약

(창원=연합뉴스)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공동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광역관광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려고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시·도 협약사항 추진 구체화,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관광브랜드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 남해안이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 중심 거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3 하동세계茶박람회·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다.

차석호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경남관광재단이 부산·전남 관광 전담기관과 함께 남해안 관광발전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함께 남해안권 광역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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