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도전장

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도전장

인천시는 오는 27일 마감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육성 계획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정부가 지정할 예정인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인천항, 수도권 첨단 산업벨트 등 지리적 강점을 갖춘 데다 엠코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업체가 1200여 개가 입지한 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입니다.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TF 구성

인천시가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원도심 부흥을 목표로 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오는 15일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에는 인천시 관련 공무원과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원도심 발전을 위해 필요한 법령 정비와 규제 개혁을 논의합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소유 인천 내항 일대 182만㎡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 모집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용 지원 사업' 대상자 2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 듣게 하는 수술입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내에 포함되면서 만 39세 이하인 청각장애인으로 각 지역 군·구에 문의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명당 최대 7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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