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유동규, 이재명 출석 일정 두고 "특권 너무 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과 줄다리기 끝에 10일 출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특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오늘(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위례신도시 관련 부패방지법 위반 사건 공판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출석 일정을 두고 "그분이 옛날부터 특권을 빼겠다고 하셨는데 자꾸 특권을 너무 쓰는 것 같다"며 "저 같은 사람들은 (검찰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간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일반 사람들처럼 조사에 잘 응해서 성실하게 조사받으시고 재판도 잘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은 주중·주말 조사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다 평일인 오는 10일을 2차 조사일로 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