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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대병원·고대의대 초석 놓은 외국인 의사, 왜 몰랐을까?ㅣ연극 로제타 연출가 김정한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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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159 : 이대병원·고대의대 초석 놓은 외국인 의사, 왜 몰랐을까?ㅣ연극 로제타 연출가 김정한

커튼콜 159회에서는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도 거쳐간 미국의 전설적인 극단 리빙시어터가 참여해 화제가 된 연극 '로제타' 의 연출가 김정한(요세프 케이) 씨를 만납니다.

'로제타'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온 몸으로 겪으면서 근대 의료와 교육에 주춧돌을 놓은 미국인 의사, 로제타 셔우드 홀에 관한 이야깁니다.

김정한 씨가 대본과 연출을 맡고, 미국의 명문 극단 리빙시어터와 한국 극단 마방진의 배우들이 함께 만든 이 연극은 시범 공연을 마치고, 서울과 뉴욕에서 열릴 본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로제타는 의료선교사로 1890년 이 땅을 처음 밟은 이후, 40년 넘게 봉사하며 수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한국 최초의 양의사 에스더 박을 키워냈으며, 이대부속병원과 고대의대의 기틀을 닦았고, 최초의 한글점자를 만들기도 했죠.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한국 땅에 가족들과 함께 묻혀 있지만, 로제타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로제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이 연극은 양국의 배우 8명이 돌아가면서 로제타를 연기하는데요, 과연 이 연극이 보여주는 로제타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김정한 씨가 어떻게 로제타의 삶을 처음 만났는지, 미국의 명문 극단 리빙시어터는 왜 이 연극에 참여하게 됐는지, 한국어와 영어를 넘나들며 연기하는 이 연극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공연 실황과 함께 공개합니다.

진행: SBS 김수현 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연출가 김정한(요세프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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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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