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1시,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국정연설을 갖고 국내외 정치, 경제, 외교 현안 등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습니다.
국정 연설에서는 코로나 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자신의 경제 성과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최근 정찰풍선을 보낸 중국과 핵 위협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국정 연설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미 하원 권력이 공화당으로 넘어간 상황이어서 연설 내용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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