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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8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문제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인 이 대표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민주당을 향해서는 '이재명 방탄국회' 비판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며 비판하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과 이상민 장관 탄핵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하고, 국민의힘 임이자·서범수·윤두현·김미애 의원, 민주당 김민석·김남국·김영호·장경태·이용빈· 정필모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등 11명이 질의자로 나섭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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