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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연락이 닿지 않았던 우리 국민 1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국민이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하타이주를 여행하던 우리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무사히 대피 중이지만 나머지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공관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강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진 피해 지역에 우리 교민 약 1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지만, 대다수 교민이 피해가 경미한 지역에 살고 있고, 피해가 큰 안타키야에 10명, 샨르우르파 지역에 13명 정도가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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