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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늘의 코인] 파월 의장 입에 달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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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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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

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6분 기준 비트코인은 2908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33% 상승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19% 상승한 20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들은 하루 앞둔 파월 의장의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지난주 파월 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언급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뒤이어 나온 탄탄한 고용지표에 기대감이 줄었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시장 예상치의 세 배에 육박하는 51만7000명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1969년 이래 최저치인 3.4%로 떨어졌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7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59.51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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