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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해리스 부통령, 뉴욕한인회장 만나 "한국인 친척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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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해리스 주최 음력 설 행사 참석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한인과는 한가족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관저에서 아시아태평양계 상·하원 의원들과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들을 초청해 음력 설 행사를 연 자리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뉴욕한인회가 6일 밝혔다.

이데일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 왼쪽)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관저에서 개최한 음력 설 행사에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 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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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뉴욕 일원의 한인사회를 대표해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고,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친인척 중 한국 사람이 있다”며 “한인과는 한가족”이라고 화답했다. 윤 회장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뉴욕 한인 커뮤니티 방문까지 요청했고, 해리스 부통령은 보좌관에게 연락처를 받아놓으라고 했다고 한다.

윤 회장은 이번 음력 설 행사에 미국 전역 한인회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뉴욕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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