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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튀르키예 규모 7.8 강진 사망자 최소 568명…부상자 수천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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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늘어날 가능성…국경 맞댄 시리아도 200여명 사망 큰 피해

1천㎞ 떨어진 카이로서도 '진동'…건물 붕괴 피해지역만 330㎞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전명훈 기자 = 6일(현지시간)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시리아 양국에서 최소 568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역이다. 진원의 깊이는 17.9㎞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