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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은 84년 전에 기록된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지진과 동일한 위력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939년 12월 27일 북동부 에르진잔주서 발생한 지진으로 약 3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지진의 규모는 7.8로, 현재까지 튀르키예가 관측·기록한 최대 규모로 기록됐습니다.
오늘 발생한 지진도 당시와 같은 규모 7.8로 분석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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