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8 강진으로 튀르키예·시리아서 사망자 200명 육박
무너진 튀르키예 건물서 구조작업 하는 사람들 |
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인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해 "현재(한국 시각 기준 오후 2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지안테프는 튀르키예의 제조 중심지로 남쪽으로는 시리아와 맞닿아 있으며, 시리아와 레바논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파로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나온 사망자만 2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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