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행정절차 진행상황 점검
충남도청 |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건립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홍성·예산군·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건립협의회 관계자 20여명은 건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행정 절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와 명지의료재단, 홍성·예산군이 종합병원 건립을 3년 앞당기기로 협약한 후 한 달만에 열리는 첫 번째 공식 회의다.
충남도는 현재 공사에 대한 일상 감사를 마치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종합병원 건립 자금 지원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입찰 공고도 냈다.
앞으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내포신도시 의료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사업계획 규모와 적정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준비도 하고, 올해 안에 명지의료재단 등과 이행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명지의료재단은 종합병원 설립 규모와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마련하고 있다.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도 각종 인허가 절차 진행과 부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4천214㎡ 부지에 연면적 5만6천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오는 2026년 3월 건립된다.
22개 진료과에 의료인력 758명이 근무하고,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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