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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주만에 퇴사"…외국인 근로자 이탈에 우는 中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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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난 연말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체류기간을 최장 10년까지 늘리는 고용허가제 개편 방안을 발표했죠.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정작 현장에선 다른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인지 이태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북의 한 제조업 공장. 지난해 몽골 국적 근로자 4명을 채용했습니다.

구인공고 후 정부에 인력을 신청해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1년. 하지만 이 근로자들은 석 달만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