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가 지난 3일 별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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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들을 목회적으로 돌봐온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가 지난 3일 별세했다. 빈소는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6일 12시, 입관예배 7일 아침 7시 발인 예배를 드린다. 임보라 목사는 1968년생으로 한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뒤, 향린교회 부목사 등을 지냈다.
임보라 목사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저지 운동과 성소수자 인권보호 운동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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