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자녀 입시비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다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나오며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녀 입시비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 등 총 12가지 혐의를 받았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한 조국 전 장관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조 전 장관은 “1심 선고에서 뇌물수수, 공직자윤리법위반, 증거인멸 등 8~9개 정도 무죄판결을 받았고 이에 대해 재판부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직권 남용 등에 대한 항소 의사를 밝혔다. 이후 딸이 운전하는 차를 향해 조국 전 장관은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날 낮 11시부터 법원 세거리에 모인 지지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조국 전 장관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동시에 검찰 개혁 등을 외쳤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에서 지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조 전 장관을 응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조 전 장관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 지지자의 마스크에 ‘조국수호’라고 쓰여있다. 김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나와 딸이 운전한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