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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비극 되풀이되지 않게‥' 아크릴 소재 방음터널 전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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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해 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 당시, 화재에 취약한 자재 때문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었죠.

정부가 전국에 설치된 방음터널을 전면 교체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시뻘건 화염이 고가도로를 휘감았습니다.

곳곳에서는 폭발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최영훈/목격자]
"어마어마했어요. 플라스틱이다 보니까 녹아서 떨어지잖아요. 불똥같이 막‥시작됐다, 하는 순간부터 불길이 확 보였고요."